[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영국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메건 마크리의 러브스토리가 TV 영화로 제작된다고 6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이 보도했다.
'해리&메건 : 왕실 로맨스'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이번 주 제작에 들어간다. 실제 결혼식이 열리는 5월19일 이전 방영될 예정이다. 해리 왕자 역에는 머리 프레이저가, 약혼녀인 메건 마크리 역에는 패리사 피츠-헨리가 출연한다.
포브스는 "결혼식 이전 방영되는 이 영화에는 '행복한 결말' 대신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상황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배경, 연애 이야기가 담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러브스토리도 '윌리엄 앤 케이트: 더 무비'로 제작된 바 있다.
한편 켄싱턴궁은 이날 해리 왕자와 마크리가 약혼 후 첫 밸런타인데이를 스코틀랜드에서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3일 에딘버러를 찾아 사회적기업 소셜바이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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