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대표 가상통화(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밤 사이 200만원 이상 폭등했다. 시세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상통화 스타트업 '테더'를 조사하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첫 청문회에서 가상통화와 가상통화 시장을 인정한다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6000달러선까지 급락했던 해외 시세도 반등했다. 같은 시간 세계 최대 수준 거래소인 홍콩 비트피넥스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7678달러(약 830만원) 을 가리키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은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CFTC의 청문회에서 가상통화를 인정하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일본, 인도 등 각국의 가상통화 규제도 영향을 끼쳤지만 국내 시세는 결국 미국의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는 분석이다.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이 6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가상통화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유튜브 CFTC 청문회 중계화면 캡쳐)
원본보기 아이콘그는 "20~30대들은 주식에는 관심 없지만,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에 푹 빠져 있다"라며 "미국 정부는 이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시각과 전망으로 개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통화 시장의 투기성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함께 일반 가상통화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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