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배란기 때 바람피울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남자친구와 스킨십을 얼마나 하고 싶은지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남자친구가 얼마나 건강한지 파악하기 위해 귀, 팔, 다리 길이 등 10군데의 신체 부위 길이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귀, 팔, 다리 등 왼쪽과 오른쪽의 길이가 거울에 비춘 것처럼 정확하게 대칭을 이룰수록 더 건강하고 면역력이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조사에서 배란기 여성들이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과 스킨십하는 상상을 한 적 있다’라는 질문에 긍정할 확률이 26% 높아졌다.
스티븐 교수는 “이 현상은 배란기에만 나타났다” 며 “임신 가능성이 높아진 시기의 여성은 자신도 모르게 더 건강한 유전자를 가진 상대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 주재 외신기자 "尹 지지자, 이성 잃은 폭력 세...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