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장시호씨가 이재용 항소심 공판에 불출석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에 대한 항소심 8차 공판에서 "장씨에 출석을 독려했지만 장씨가 출석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앞서 장씨는 자신의 재판 선고 이전에 이재용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이 부담된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장씨의 출석과 선고는 크게 관여가 없는 것 같다"면서도 "장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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