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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30~40대 자살생각 4배 많이 한다

최종수정 2022.03.22 20:14 기사입력 2017.07.02 10:54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혼자 사는 30∼40대가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보다 자살생각 경험률이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부산의료원 가정의학과팀이 30세 이상 한국인 3323명에 대해 가구별 건강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자신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한 응답률이 다인가구는 31.2%로 1인가구(17.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우울증상 경험(지난 2주간)과 자살생각(지난 1년간)에선 1인가구가 각각 21.9%, 11.3%로 다인가구(10.6%, 4.2%)보다 크게 앞섰다.

이외에도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협심증, 관절염, 당뇨병, 우울증 등 의사에 의해 진단된 질병 유병률도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높았다.
1인가구와 다인가구의 건강 행태는 연령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30∼40대에선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흡연율, 자살생각, 고혈압, 관절염, 우울증이 높았다.

특히 흡연율은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2.6배, 자살생각 경험률은 4배 높게 나타났다.

50∼60대에선 1인가구가 다인가구에 비해 흡연율,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증상 경험률, 자살사고율, 연간 병의원 미치료율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유병률이 더 높았다.

70대 이상에선 1인가구가 다인가구보다 건강검진 수진율이 낮고 흡연율과 우울증상 경험률, 연간 병의원 미치료율과 복부비만,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0대 1인가구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52.0%로 다인가구(70.4%)보다 훨씬 낮았다.

연구팀은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건강관리에 더 소홀했다"며 "70대 이상 고령층 뿐 아니라 보다 젊은 층에서도 1인가구의 건강관리나 건강상태 위험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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