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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5년차 성과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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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출범한 9개 연구단 평가 작업 실시

▲기초과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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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기초과학연구원의 출범 5년차 연구단에 대한 첫 성과평가가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은 기초과학연구를 목표로 2011년 설립한 기초과학연구원 연구단의 첫 성과평가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장기 연구가 필요한 기초과학의 특성을 감안해 연구 착수 5년 후 처음 평가를 한다. 연구원 출범 직후 2012년에 착수한 9개 연구단에 대한 첫 성과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작업을 위해 IBS는 해외석학을 과반이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한다. 창의성과 연구 영향력(Impact), 새로운 도전 등 연구의 질적인 면을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IBS의 연구단에 대한 첫 성과평가는 국내 연구개발(R&D)평가 시스템을 과거 SCI 논문 위주의 정량평가에서 연구의 창의성과 새로운 도전 중심의 질적 평가로 전환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IBS는 2012년부터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융합 등의 분야에 28개 연구단을 구성했다. 2000여 명의 과학자와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참여했다.

IBS 연구단 성과평가는 연구단을 선정했던 선정·평가위원회(SEC)가 평가를 총괄한다. 연구단별로 평가패널을 구성해 서면, 현장방문과 종합평가의 절차로 연구단의 성과를 정성적으로 절대 평가한다.
평가위원으로는 해외석학을 50% 이상으로 선정했다. 공정하고 객관적 평가를 위해 SEC와 IBS 연구심의회 위원 각 1~2인을 포함시켰다. 패널위원장과 한국연구재단, 국내학회의 추천을 받아 연구단별 7~8명으로 구성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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