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치솟는 물가로 인해 영국인들의 삶이 더욱 팍팍해졌다. 저축율은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가계수입은 3분기 연속 둔화됐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속보치와 변동이 없다. 영국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경제를 뒷받침한 소비는 전분기와 비교해 반토막이 났다.

경상수지적자는 확대됐지만, 최근 분기평균에 밑돌았다. 또 기업투자는 0.7% 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유통업체 매출이 0.2% 증가하며 2분기 성장률이 0.4% 증가할 가능성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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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축율은 1.7%로, 2%를 밑돌았다. 가계가 똑같은 삶을 유지하는데 더욱 많이 비용이 들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날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GFJ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소비심리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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