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액스' 하반기 출시 예정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넥슨이 '다크어벤저 3'와 'AxE(액스)'로 여름 모바일 게임 대전에 참여한다.
다크어벤저 3는 콘솔게임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화려한 액션을 갖춘 게임이다.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쉬 액션',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 적에게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몬스터 탑승',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세밀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개인화) 콘텐츠 제공해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캐릭터의 머리카락 색깔부터 얼굴이나 키 등도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다.
넥슨은 하반기 모바일 MMORPG '액스(AxE)'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이 모바일 MMORPG 게임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스는 대규모 분쟁전(RvR, Realm vs Realm)을 자랑하며 오픈필드에서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액스는 유니티5 엔진을 사용, 모바일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갖췄다.
액스는 '신성제국'과 '연합국'의 대립을 다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캐릭터를 생성할 때 진영을 선택하고 초반 구간에서 진영에 따라 각각 다른 사냥터, 퀘스트, NPC(Non Player Character)를 접하는 방식이다. 이후 분쟁지역에서 양 진영의 이용자들이 필연적으로 만나 퀘스트를 진행하고 분쟁전(RvR)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다크어벤저 3'는 콘솔급 액션을 모바일 플랫폼에 그대로 구현했고, 액스는 최고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을 구현한 초대형 MMORPG로 하반기 대작 모바일게임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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