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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뷰티 아이템으로 여행 가방 무게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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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용 뷰티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여행지에 가져갈 화장품을 챙기는 일은 여행이 주는 또 다른 묘미이자 즐거운 고민. 아래에서는 짐의 부피를 최소화하면서 휴양지에서도 평소와 같이 빛나는 아름다움을 연출해 줄 최적의 파우치 팁을 제안한다.

센스있는 뷰티 아이템으로 여행 가방 무게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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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느 ‘오 떼르말’
유한양행 ‘바이오-오일’
아벤느 ‘선 스틱 센시티브 에어리어 SPF 50+/PA+++’
◆ 미니멀 사이즈 올인원 스킨케어

뜨거운 햇볕과 바닷물 등에 자극 받은 피부는 어느 때보다도 민감해지기 쉽다. 하지만 집에서 사용하던 스킨케어 제품들을 모두 가져갈 수도 없는 법. 보습과 진정 기능을 갖춘 올인원 스킨케어 아이템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작은 사이즈의 온천수 스프레이는 휴대하면서 수시로 사용이 가능해 달아오른 피부에 수분 공급과 쿨링 효과를 선사할 수 있다. 얼굴과 보디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은 온종일 자극 받은 피부의 회복과 보습을 돕는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면서 스킨케어 기능까지 함께 갖춘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되니 반드시 챙길 것.

아벤느 ‘오 떼르말’은 아벤느 천연 온천수만을 담은 스프레이 제품이다. 민감하고 자극 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적정량 미네랄 함량으로 수분 증발 후에도 피부 건조 현상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각 단계뿐 아니라 메이크업 시에도 멀티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한양행 ‘바이오-오일’은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한다. 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사용감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 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멀티 오일이다. 피부 손상 개선 효과가 있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제품이다.

아벤느 ‘선 스틱 센시티브 에어리어 SPF 50+/PA+++’는 자외선 노출 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민감 부위 및 얼굴 전체에 수시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없는 부드러운 발림성 또한 장점이다. 아벤느 온천수를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에 의해 자극 받고 건조해진 피부의 진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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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탑 ‘워터 컬러 블러셔’
제이에스티나 뷰티 ‘펄 펙션 페이스 스틱’
클로란 ‘오트밀크 드라이 샴푸’

◆ 멀티 유즈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메이크업

멀티 유즈 아이템은 여행지에서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한다. 최근에는 립앤치크, 컨투어링과 아이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 가능한 멀티 컬러 스틱 등 하나의 제품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됐다. 데일리 메이크업에 자주 사용하는 컬러를 선택해, 파우치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 보자.

아쿠탑 ‘워터 컬러 블러셔’는 생기 가득 발랄한 수채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워터 타입의 블러셔. 맑고 투명한 발색과 수분감으로 피부를 은은하게 물들이듯 발색되어 경계 없이 자연스러운 치크 메이크업을 돕는다. 사용하기 쉬운 워터 타입이다. 양 조절 및 색상 혼합이 용이하고, 입술과 눈가에 모두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촉촉한 립 메이크업은 물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동시에 완성할 수 있다. 컬러는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제이에스티나 뷰티 ‘펄 펙션 페이스 스틱’은 슬림한 오토 펜슬 타입의 멀티형 페이스 스틱이다. 휴대가 간편한 오토 펜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메이크업을 수정하기에 편리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처의 우수한 밀착력으로 손쉬운 블렌딩이 가능하다. 컨실러로 사용하기 좋은 스킨톤부터 하이라이터, 컨투어링 그리고 번진 화장을 수정할 수 있는 이레이저 컬러까지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원하는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 드라이 샴푸로 산뜻한 두피 유지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 마련. 두피의 유분과 땀의 만남은 모발을 축 처지게 만들어 헤어 스타일을 망가뜨린다. 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이 닿는 부위에 피부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다. 이 때 드라이샴푸를 활용하면 하루 종일 산뜻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 촬영 전 헤어 볼륨을 다시 풍성하게 살리는 스타일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클로란 ‘오트밀크 드라이 샴푸’는 힘없이 축 처진 모발에 볼륨감과 생기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계면활성제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의 파우더가 두피 피지와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흡착하고 헤어 볼륨을 풍성하게 연출한다. 또한 특별한 날 헤어 살롱에서 드라이를 받을 경우 전문가의 손길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드라이 샴푸를 뿌리 부분에 도포하면 스타일링이 망가지지 않고 장시간 유지될 수 있다. 짙은 갈색 및 검정 모발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컬러로 모든 헤어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정현혜 기자 st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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