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전세계 최대 앱 시장
1인당 평균 소비는 일본이 최고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모바일 광고 시장과 전자 상거래 시장의 활성화로 인해 5년 후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규모가 5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업체 앱 애니의 최신데이터를 인용해 오는 2021년 앱 시장 규모가 6조3000억달러(약 7170조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앱 시장 규모는 1조6000억달러(약 1820조원)였다.
지역별로는 오는 2021년 기준 아시아 시장은 3조2000억달러(약 3640조원), 미국은 1조7000억달러(약 1930조원),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1조달러(약 1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앱 사용자는 지난해 34억명에서 2021년에는 63억명으로, 앱 사용시간도 1조6000억시간에서 3조5000억 시간으로 각각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앱 사용자는 평균적으로 379달러(약 43만1500원)를 소비했다. 이는 시간당 0.8달러(약 900원)에 해당한다. 2021년에는 1인당 평균 1008달러(약 114만8000원)를 쓸 것으로 전망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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