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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中企 대상 수출상담회 실시…국가별 공략 세미나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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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기 해외 신규진출 30건 이상 목표

지난해 개최된 해외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 모습.

지난해 개최된 해외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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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CJ ENM 이 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흥시장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무역협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CJ오쇼핑은 12명의 해외 상품기획자(MD)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CJ오쇼핑은 중국 천천CJ와 필리핀 ACJ의 TV홈쇼핑 MD, 그리고 태국, 말레이시아 등 6개 국의 CJ IMC MD들이 참여한다. 수출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주방용품, 이미용품, 패션, 잡화 등 각 국가 별 시장 상황과 소비패턴에 따라 다양하다.

행사기간 중 CJ오쇼핑은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가 별 시장 진출 전략을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CJ오쇼핑은 CJ IMC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신규 진출을 올 한해 30건 이상 성사시킨다는 내부 목표를 세우고 무역협회,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 등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에 매년 수 차례씩 참여하며 국가 별 시장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 상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세미나 진행자로 나선 정진우 CJ오쇼핑 CJ IMC 팀장은 "한국 상품은 중국이나 베트남 제품이 비해 가격은 다소 높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 덕에 고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소득수준과 소비패턴에 맞는 상품을 가지고 진출 지역을 선정해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중국 진출에 성공한 이후 해외 시장에 꾸준히 한국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CJ오쇼핑은 약 2300억 원어치의 한국상품을 해외에서 판매했으며, 이 중 약 83%가 중소기업 상품이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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