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포털은 지난달 22일부터 시범 서비스 기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트 안정성 점검 및 투자자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치고 있다.
또한 공매도 거래와 공매도 잔고 정보를 한 화면에 통합하여 제공하며, 공매도 집중 종목 현황, 투자자별 공매도 거래현황(시장별) 등의 정보도 신규로 제공한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거래소의 공매도 종합 포털을 자사 금융 서비스에 연계해 일반 투자자가 공매도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한다.
거래소 측은 "일반 투자자의 공매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공매도 관련 정보의 공개범위 확대로 공매도 거래의 투명성이 제고되고 투자자 간 공매도 정보 비대칭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한 공매도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해 관련 제도 및 통계를 시장에 바로 알려 건전한 투자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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