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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세 소상공인 배려 시책…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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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시행 3개월만에 21개 업체 지원"

[아시아경제 김행하] 해남군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실시, 지금까지 21개 업체가 4억 1,500만 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받았다.

연체기록으로 보증재단에서 자금지원이 어려웠던 김모씨는 “군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해 가게 운용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제도가 지속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특례보증 사업에 5,000만 원을 추가로 출연해 6억 원 상당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금융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6월부터 매주 수요일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금융복지순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순회 첫날부터 가계부채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가계부채 탕감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행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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