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가 지난 1월 BBB코리아 16명과 서울국제여성협회 서른 명 등 두 개 기관 마흔여섯 명을 면접관으로 뽑은 이들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한 일흔세 개국 27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해 최종 825명을 선발했다.
면접 진행을 총괄한 서울국제여성협회 아리안 아미오 총무는 “성공적인 평창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열정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대화하며 우리 역시 에너지를 얻는 귀한 시간이자 잊지 못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여성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중 안내와 취재 지원, 의료 분야 등 통역 부분에 회원 열아홉 명이 패럴림픽 단체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했으며, BBB코리아 역시 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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