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특화 아파트

수납특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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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의 기준이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변하는 추세다. 이처럼 아파트 구매목적이 투자에서 실거주 목적으로 바뀌면서 내부 평면에 중점을 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많은 수요자들이 중요시 따지는 것은 역시 효율적인 공간설계와 다양한 수납공간이다. 특히 침실 사이, 또는 거실과 침실 사이 등의 벽체를 헐어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 기본 침실 외에 별도의 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알파룸과 식료품이나 자리 차지가 큰 주방용품을 보관하는 주방 펜트리 공간, 수요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아파트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비스타’의 경우 전용면적 84㎡, 94㎡로 구성, 신발장 바로 옆 팬트리 등 수납공간이 설계돼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평균 18대 1, 최고 29.1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1순위로 마감됐다.


이 외에도 올 들어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평균 84.09대 1)을 기록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은 전용면적 84㎡B와 99㎡A에 알파룸을 이용한 공간활용이 돋보였다. 안방 뒤쪽과 주방 옆쪽에 위치한 알파룸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서재공간이나 부부를 위한 드레스룸 등으로 사용가능 하도록 설계돼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시장에 나와 있는 분양 물량에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끄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동문건설(주)(회장 경재용)이 이달 분양을 앞둔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이 수요자들 입맛에 맞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아파트는 문산 지역 일반분양 기준으로 12년만의 신규물량인 59㎡에 특화설계까지 더했다. 문산 일대 최초로 선보이는 59㎡ 4베이(Bay)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까지 파격적인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ㄱ자형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 넓은 보조주방을 통해 여성 수요자들을 위한 설계를 선보였으며, 기존 수납공간에 더해 다양한 편리성과, 개방형 평면으로 채광을 극대화 시킨다.


같은 달 분양에 돌입하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도 독특한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남서, 남동 포함)로 맞통풍 가능한 4BAY 판상형 타입으로 구성돼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넓은 동간거리를 활용한 3면 발코니(서비스면적)을 제공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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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용인 고림지구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전용면적 84㎡B 타입에 신개념 평면인 5베이를 적용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서 '용인 보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전용 75㎡,84㎡A)와 3면 발코니 설계(전용 74㎡,84㎡B)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동선을 구축하고, 드레스룸,팬트리,알파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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