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6번째 공동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여름나기'를 실시했다.
올해 간사기관인 산단공은 대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위한 여름이불 500세트(1500만원 상당)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견이불과 베개커버로 구성돼 있는 여름이불세트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될 대구 동구, 서구 지역 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9개 공공기관은 재원조성 뿐만 아니라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베개커버를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위해 2014년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하고, 올해로 4년째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대규모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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