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사양'…11번가에서 단독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제조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UHD TV를 단독 출시하고 12일부터 300대를 한정 판매한다.
국내 중소TV 제조사인 스마트홈일렉트로닉스와 손잡고 선보이는 이 제품은 최신형 패널, 초박형 두께, 고품질 디자인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가졌다. 55인치 UHD TV로(55UHD-11ST)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스마트라TV' 브랜드로 알려진 스마트홈일렉트로닉스는 연간 약 4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우수한 기술력 기반의 중소 TV 제작사다.
대형 제조사뿐만 아니라 중소 제조사의 제품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가가 책정 됐으며, 전국 117개의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 운영으로 수리 및 교환 등의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지상파 UHD 개국 및 관련 콘텐츠 확대에 따라 오픈마켓에서의 UHD TV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11번가에서의 중소기업 UHD TV 거래액은 전년도 동기 대비 99% 증가했고, 같은 기간 11번가 전체 TV 판매량 중 UHD TV 비중은 46%에 달했다. 11번가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HDMI케이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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