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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마케터 강민호, 거래보다 관계ㆍ유행보다 기본ㆍ현상보다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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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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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은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책은 단순히 마케팅 성공사례와 화려한 스킬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마케팅의 기본과 본질은 무엇인지, 관계의 출발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물음과 고민에서 시작한다. 마케팅 서적으로서는 이례적인 이 출발은 ‘일회성’ 혹은 ‘상업적’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 마케팅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비즈니스의 끝은 공허함뿐이라고, 지식과 사실은 지혜와 진실의 온도와 사뭇 달랐다고, 비즈니스의 본질이 지식과 테크닉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과 겸손한 태도에 있다고 말한다.
인문학과 마케팅 사이를 교묘히 줄타기 한다. 마케팅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썼지만, 그 출발은 사람이고, 고객은 재무제표에 쓰인 숫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이라 말한다. 단순한 기술과 테크닉이 아닌, 무언가를 더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불필요한 포장을 벗겨내 본질적인 가치를 심플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마케팅이라고 정의한다.

‘왜?’라는 질문은 이 책을 전후로 해 그 쓰임과 의미가 뒤바뀐다. 청자와의 대화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에서, 현상보다는 본질과 기본에 대한 물음에서 그 질문의 의미가 전달된다.

‘가치란 무엇인가?’,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가?’, ‘‘가치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질문을 거듭하고 사색하다 보면 해답은 ‘그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말한다. 개인의 가치 추구에서도 이런 물음은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을 그저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왜 당연한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빠르게 변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스스로 사색하고 질문을 던지는 힘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한다.
도서출판 와이비는 마케터 강민호의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이라는 가치를 담은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출간했다. 책에서는 마케팅을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한 마케팅 기술과 테크닉이 아닌, 무언가를 더하고 포장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불필요한 포장을 벗겨내 본질적인 가치를 심플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것,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인문학적 과정이 마케팅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또한 ‘왜?’라는 질문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가치란 무엇인가?’, ‘무엇이 가치 있는 것인가?’, ‘‘가치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가?’ 질문을 거듭하고 사색하다 보면 해답은 ‘그 자신’에게서 나온다. 개인의 가치 추구에서도 이런 물음은 마찬가지이다. 모든 것을 그저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왜 당연한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빠르게 변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스스로 사색하고 질문을 던지는 힘을 잃어버렸다고 지적한다. 마케팅은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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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마케터 강민호는 <거래보다 관계, 유행보다 기본, 현상보다 본질>이라는 마케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 컨설팅과 자문을 맡고 있다.

로레알 그룹, GS홈쇼핑, 한미약품, 현대홈쇼핑 등에서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며 마케팅에 대한 신선한 관점과 통찰력으로 현업마케터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SNS를 통해 공유한 그의 마케팅 칼럼은 300만 뷰와 10만 공유를 넘어서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마케팅 전략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업 본연의 가치가 담긴 마케팅, 사람의 철학과 진심을 닮은 브랜딩,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의사결정의 선택이 단순히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라면 어떤 경영자도 의사결정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사결정이란 포기해야 할 것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포기해야 할 것’을 결정하는 일, 바로 이것이 의사결정의 본질입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강민호-



박진우 기자 takerap@ais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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