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4개국 석학들 모여 열띤 토론 펼친다"
"8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서"
"국내 심장학 전문가 등 총 600여명 참석 예상"
"심장중재술 시연, 강연 등 최신 지견 교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8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7 제15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급성심근경색증연구팀)의 사토시 야수다 (Satoshi Yasuda)·미국(메이오클리닉)의 아미르 레만 (Amir Lerman)·독일(본대학)의 에베르하르트 그루베 (Eberhard Grube)·영국(브리스톨대학)의 토마스 존슨 (Thomas Johnson) 교수를 비롯한 중국·홍콩·싱가포르·베트남·스페인·이탈리아·이스라엘 등 세계 14개국의 석학 45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심장학 명의를 포함한 기초 및 임상 연구자·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 6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무엇보다 국내 대학병원서 시행하는 심장중재술 시연을 학술대회장과 실시간 연결해 참석자들이 직접 시술을 보면서 토론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대병원(10례)을 비롯해 건양대·계명대·일산 백병원(이상 각 2례) 등 4곳서 총 16례의 시연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학술대회는 첫 날 홀리데이인 호텔서 참석자들의 인사와 심포지엄에 이어, 둘째·셋째 날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장소를 옮겨 시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10개의 포스터 전시와 구연발표·패널토의 등도 이뤄진다.
한편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장중재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기초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도 최고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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