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삼성전자가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을 위해 저가 라인업인 '갤럭시J시리즈'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삼성 전문 IT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오는 22일 유럽에서 갤럭시J5(2017)를 279유로(약 35만원)에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독일의 온라인 쇼핑몰 사이버포트는 갤럭시J5(2017)의 제품 사양과 가격, 출시 일정 등을 공개한 상태다.
갤럭시J3(2017) 모델은 이미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지난 달 출시됐다. 출고가는 179.99달러(약 20만원)다.
갤럭시J3는 1.4GHz 엑시노스 7570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5GB 램을 탑재했다. 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GB 내장메모리, 마이크로 SD를 사용한다. 안드로이드 7.0 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2600㎃h다.
한편 아직 세 모델 모두 국내 출시가 확정되지 않았다. 갤럭시J3(2016)와 갤럭시J5(2016)의 경우 이동통신3사에서, 갤럭시J7(2016)은 KT에서 단독 출시됐다. 각각 출고가는 23만1000원, 29만7000원, 36만3000원이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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