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유통업체들이 쇠고기 소비 촉진에 발벗고 나섰다.
대표 품목으로 한우 등심(1+등급·100g)을 5100원, 한우 국거리·불고기(1+등급·100g,양지제외)를 2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할인 행사에 나선 것은 2015년 이후 한우 가격 고공행진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5월1~26일) 한우 지육 1kg 평균 도매가는 1만6134원으로 최근 5년 5월 평균가 최고점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해선 낮아졌다. 그러나 이는 높은 가격 때문에 수요가 줄어들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가격 고공행진 탓에 이마트의 한우 매출은 지난해 10.2% 줄어든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1~5월) 8.6% 감소했다.
홈플러스도 7일까지 농협 안심한우 전등급 등심을 특가에 판매한다. 농협 축산연구원의 DNA 검사 및 잔류항생제 테스트를 통과한 안심한우 1+등급 등심(100g)을 6790원, 1등급 등심(100g)을 5790원에 선보였다.
육류 행사 상품 전품목을 마이 홈플러스 신한 카드로 결제할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신한BC·KB국민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롯데슈퍼는 7일부터 스테이크용 쇠고기를 특가에 판매한다. 한우 1등급 등심(100g)을 행사가 6980원, 호주산 곡물우 척아이롤(100g)을 1650원에 선보인다. 롯데·KB국민·신한카드로 결제하면 각각 5940원과 1490원의 추가 행사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스테이크 재료들도 내놓는다. 올리브유 숙성 후 노릇하게 익히고 타르타르 소스 등과 곁들여 즐겨먹는 생연어 스테이크(130g 팩)를 6290원에, 양념이 미리 돼있는 월넛 부채·크러스트 척 아이롤 스테이크(250g)를 각 9900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치킨 스테이크(250g 팩)를 3990원에 판매한다. T자 뼈를 중심으로 안심과 채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한우 티본스테이크(채끝·안심 300g 팩)는 오는 13일 단 하루만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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