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이달 출하를 시작한 낚시용 수중 드론 '파워레이(PowerRay)'가 화제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파워레이를 개발한 업체는 중국 베이징(北京) 소재 파워비전테크놀로지(臻迪科技)다.
더욱이 파워레이에 음파탐지기를 탑재하면 수중 40m의 어군도 찾아낼 수 있다.
직원 500명의 드론 제작업체 파워비전을 이끄는 이는 정웨이펑(鄭衛鋒ㆍ39) 최고경영자(CEO)다. 로봇공학을 전공한 그는 경영학 석사학위도 갖고 있다. 그가 파워레이를 구상하게 된 것은 2015년 한 박람회에서다. 소비자용 수중 드론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