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문재인 정권의 인수위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선정에 나선다.
박근혜 정권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무부처는 미래창조과학부였지만 드론과 관련해선 국토교통부가, 빅데이터는 행정자치부, 창업은 중소기업청이 맡는 등 하나의 컨트롤타워가 부재해 업무 중복 등의 비효율적으로 정책이 운영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자리에서는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나가야할 방향으로 미국식과 독일식 지원 정책이 거론됐다.
하지만 어떤 부처가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 위원장은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은 논의됐지만 조직개편 등 구체적으로 어디서 해야 할 지는 더 논의 돼야 한다"며 "우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가 중요해 다음 주까지는 그런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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