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스북·아마존·우버·스페이스엑스 등
미국의 이민자 세대가 실리콘밸리 혁신을 일으킨 주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IT 기업 중 60%가 이민 1세대와 2세대에 의해 설립됐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이민자 세대가 세운 대표적인 IT 기업으로는 페이스북(에두아르도 사베린·브라질),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서케이 브린·러시아), 우버(개릿 캠프·캐나다), 스페이스엑스(엘론 머스크·남아프리카공화국), 인스타카트(아푸바 메타·인도), 앱넥서스(마이크 놀렛·네덜란드) 등이 있다.
기업가치 1위인 애플은 시리아 이민자 2세대인 스티브 잡스가 공동 설립했고, 4위인 아마존은 쿠바 이민자 2세대인 제프 베조스가 설립했다. 6위인 오라클은 러시아 이민자 1세대인 래리 엘리슨과 이란 이민자 2세대인 밥 마이너가 공동 설립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박혜연 기자 hypark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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