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주제 추천하고 취향 비슷한 이용자도 추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NAVER )가 AI 플랫폼 클로바의 추천 엔진을 탑재한 콘텐츠큐레이션 서비스 '디스코(DISCO)'를 출시했다.
이용자들이 디스코 앱을 실행한 후 관심주제를 설정한 후 해당 주제에 속하는 콘텐츠에 대해 '좋아' 혹은 '싫어' 같은 피드백을 제공하면 디스코의 추천 엔진이 이용자의 취향을 학습하게 된다. 학습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들을 추천해준다.
디스코는 내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한 콘텐츠 추천은 물론, 나와 콘텐츠 취향이 유사한 이용자들을 추천해준다. 비슷한 취향 별로 이용자들이 자동 연계되는 구조를 통해, 콘텐츠 생산자나 큐레이터는 비슷한 취향의 이들에게 자신이 작성하고 수집한 정보를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다. 기존 네트워크 이상 규모의 이용자들에게 자동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스코 이용자들의 사용 행태와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할 것"이라며 "디스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인공지능 비서 앱 '네이버-클로바'의 사용성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단독] "잠깐 이체만 해주시면 돼요" 말에 속아 내 계좌가 막혔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71608135447142_1752621233.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