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레진코믹스의 웹툰이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텐센트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서비스된다.
30일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우리사이느은' 등 레진코믹스의 인기 웹툰 6편을 최근 중국 텐센트에서, '꽃도사' 등 2편의 웹툰을 중국 콰이칸을 통해 연재한다고 밝혔다.
'우리사이느은'은 국내에서 1억2000만 조회를 기록했고, 나머지 작품들도 국내 레진코믹스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레진은 중국 최대 웹툰플랫폼인 콰이칸을 통해 판타지액션물 '꽃도사'와 학원물 대표작 '최강왕따' 연재를 시작했다.
텐센트와 콰이칸에 연재되는 웹툰들은 국내 레진코믹스와 마찬가지로 '기다리면 무료, 미리 보려면 유료'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레진은 올해 콘텐츠 사업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중국 등 해외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레진의 좋은 웹툰을 중국의 대표적 플랫폼들을 통해 현지에 서비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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