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펜싱 남녀 에페 국가대표 박경두(해남군청)와 신아람(계룡시청)이 국제 그랑프리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박경두는 2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남자 개인 8강전에서 이탈리아 파올로 피초에게 15-14로 이긴 뒤 준결승에서 마르코 피케라에게 11-15로 져 3위에 올랐다.
남자부 정진선은 6위, 박상영이 33위, 권영준이 38위, 안성호가 52위, 마세건이 58위에 올랐고, 여자부 최인정은 6위, 강영미 33위, 송세라 54위, 김명선 58위, 임주미가 65위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하는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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