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AUO의 8.5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공장에 물류이송장비를 납품하게 된다. 계약 제품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간에 물류의 흐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장비들이다.
대만의 디스플레이 시장은 올해 대형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시장점유율이 1위로 예상되는 주요 시장이다.
신성이엔지는 그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납품한 실적과 경험을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FA사업부문은 지난 3년간 해외 수주가 5700억원에 달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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