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휴게공간'이 46.7%로 1위…실내 공기질·개인 업무공간 불만족도 높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직장인 272명 대상으로 '사무실 내 업무 방해 요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사무환경연구의 일환으로 직장 내 업무 환경의 불편함을 알아 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직장인 10명 중 4명(46.7%)은 '부족한 휴게공간'을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개인의 사생활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지 못하는 업무환경' 18.8%, '부서 간 협력 빈도를 무시한 연계성 낮은 공간 배치(레이아웃)' 16.5%, '부족한 회의공간' 13.6%, '낮은 조도' 7.4% 등으로 조사됐다.
코아스 관계자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으로 업무 패러다임이 변화했고 조직 구성원 간 활발하고 즉각적인 협업이 기업 생산성에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 이후에도 고객들의 사소한 불편함을 지나치지 않고 연구해 편안한 근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굿디자인에 선정된 어메니티 시리즈 외 다용도 스크린, 파워스테이션 등 휴식 협업 공간용 신제품과 함께 흡음 기능의 패널을 포함하는 개인 모듈 시스템 적용부터 개인의 집중과 휴게 등을 위한 공간, 중소 규모의 미팅 공간을 위해 다양한 소파와 패널의 조합까지 공간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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