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투자자는 기존보다 빠르게 투자금을 재투자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대출자도 1년마다 갱신을 통해 우대금리, 한도확대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혼합상환 방식도 추가된다. 이를테면 1000만원을 빌린 대출자가 500만원은 만기 일시 상환으로 갚고 나머지 500만원은 원리금 균등방식으로 갚는 식이다. 만기 상환 비율은 대출금의 50%를 기준으로 낮추거나 확대할 수 있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만기 단축과 월 상환액 선택 제공을 통해 투자·대출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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