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컬트 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오는 2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록키호러쇼'는 SF소설 '프랑켄슈타인'을 모티브로 다양한 B급 호러 영화와 공상 과학 영화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외계에서 온 양성 과학자나 인조인간 등 독특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성적 판타지와 파격적인 의상을 활용했다.
은하계 소속 트랜스섹슈얼 행성에서 온 양성 과학자 '프랑큰 퍼터' 역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송용진, 조형균 등이 연기한다. 자동차 고장으로 우연히 프랑큰 퍼터 저택에 들어가게 되는 순진한 소녀 '자넷 와이즈' 역은 배우 최수진, 김다혜, 이지수가 맡았다.
자넷의 약혼자로 기괴한 일을 함께 겪는 청년 '브래드 메이저스' 역은 박영수, 백형훈, 고은성이 번갈아 연기한다. 프랑큰 퍼터의 매력적인 하녀 '마젠타' 역에는 김영주, 서문탁, 리사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8월6일까지 이어진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임신한 여성들이 자꾸 유산합니다"…발암 물질 섞...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