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이 최근 3년간 재학생 대출도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정래 작가가 최다 대출 국내작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뒤를 이어 '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검은꽃'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영하, '세계의 끝 여자친구', '원더보이'의 김연수, '엄마를 부탁해', '외딴방'의 신경숙,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의 공지영이 2~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박민규, 정이현, 진중권, 김진명, 박경리 작가가 10위 안에 들었고 작가로도 유명한 이화여대 건축학전공 임석재 교수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22일 오후 4시에는 대출 순위 8위인 동양대학교 교수 겸 문화비평가 진중권 작가를 초청,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동물의 권리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연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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