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P2P금융업체 렌딧이 '렌딧 데일리 자동투자 서비스(이하 데일리 자동투자)'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일리 자동투자는 투자자가 자신이 원하는 월 투자 목표금액과 채권당 투자금액을 설정해 놓으면, 매일 새로운 채권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해 주는 서비스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데일리 자동투자는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월 복리로 수익을 높이고 분산투자 효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렌딧은 데일리 자동투자에 투자자 개인의 투자성향을 반영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렌딧은 지난해 8월 P2P금융기업 최초로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실시간으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포트폴리오 2.0'을 선보인 바 있다. 투자 성향에 따라 절세추구형, 균형투자형, 수익추구형 등 3가지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