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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본관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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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등기 · 법인 등기부등본 · 법인 인감증명서 발급 가능... SRT 수서역사 · 지하철역 · 종합병원 · 관공서 등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5일부터 구청 본관 1층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운영한다.

스타트업·벤처·중소기업 등이 강남구 내에서 업무에 필요한 법인 등기 관련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부동산 등기·법인 등기부등본·법인 인감증명서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는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기 위해 먼저 법인행정처에 업무협의를 요청, 수차례 협의한 결과 대법원의 최종 적합판정으로 지역내 성공적인 설치를 이끌어 냈다.

이제 지역내 기업들은 법인등기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른 지역 상업등기국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덜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또 구는 지난해 12월 9일 개통돼 1일 유동인구가 4만명 이상인 수도권 고속철도(SRT) 수서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해 역사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민원서류 발급편의를 제공한다.
법인전용 무인발급기

법인전용 무인발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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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수서역 무인민원발급기를 지하 1층 대합실 물품보관소 옆에 설치해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SRT 운행시간에 맞추어 운영한다.

이는 수서역세권 지역에 급증하는 민원행정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 행정을 구현해 구정에 대한 구민 민원서비스 만족도와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다중이용객이 밀집된 지하철역·종합병원·관공서 등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노후화된 발급기를 수시 교체·전환하는 등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지방세증명(서울시에 한함), 국세증명서 등 총 83종이며, 본인임을 확인해야 하는 일부 증명서는 지문인식을 통하여 확인 후 발급 가능하다.

바쁜 구민은 따로 시간을 내 직접 관공서를 찾지 않고도 출·퇴근 시간 또는 늦은 시간대에 지하철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편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관련 증명 등 27만여 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

신길호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 및 SRT 수서역사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지역내 기업인 ·인근 지역 기업인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수서역을 방문하는 전국의 이용객에게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진 강남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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