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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중고차 시장, 경쟁 가속화... 소비자보호장치 갖춘 직영서비스 강세

최종수정 2017.05.13 09:00 기사입력 2017.05.13 09:00

차투차

중고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금융사, 대기업, 스타트업 등 관련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단순한 금융상품 또는 차량 중개에 그치는 서비스에 비해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한 직영서비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96만대 수준이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은 2015년 366만대, 그리고 작년에는 378만대 수준으로 액수로 환산하면 30조 원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같은 중고차 시장의 상승세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신차보다는 중고차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다 정부 정책도 중고차의 평균 시세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오는 7월부터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 정책으로 뒷받침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선진국들의 중고차 시장 상황에 비춰 볼 때 국내 중고차 시장이 앞으로 50%의 성장 여력을 더 가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같은 중고차 시장의 강세와 밝은 전망 속에 중고차 시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금융권,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준 곳은 금융권이다. 대표적으로 신한카드 차투차, 신한은행 써니마이카, KB캐피탈 KB차차차 등 금융권에서 다양한 중고차 서비스 및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기업 가운데는 전통적인 강자인 SK엔카, 스타트업 가운데서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첫차'와 중고나라의 운영사 큐딜리온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중고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이 다양한 업체들이 중고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출 상품 제공, 중개 서비스에서 그치기 때문에 소비자 보호에는 취약하다는 것.

이와 관련, 최근 소비자 보호장치를 마련한 중고차 직영서비스인 신한카드 차투차와 SK엔카직영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한카드 차투차’는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와 신한카드 금융상품 혜택, 그리고 중고차 매매 직영점을 운영하는 형태의 O2O(온ㆍ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차투차

신한카드 차투차에서는 판매차량에 대해 온라인 사고이력 조회부터 소모품 교환, 출고에 이르는 15단계에 걸쳐 직접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차량 품질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자동차진단평가사를 소지한 트레이닝된 영업직원이 직영판매를 통해 허위 매물 피해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성능상태점검에 대한 보증 및 환불제도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 보호 장치를 마련해 이용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본적으로 차량에 대해 고지내역과 다를 시 환불(5영업일 이내) 제도와 사고이력정보에 대한 보장 환불(30일 이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 차투차 자체 성능상태점검에 대한 보증과 다른 판매차량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수리(1백만원 이내)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신한카드 다이렉트 할부 이용 고객 대상(1000만원 이상)으로 엔진, 트랜스미션 등 주요부품, 에어컨, 히터 계통 부품을 대상으로 대출일로부터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EW(Extended Warranty)서비스도 무상 제공하고 있다.

SK엔카직영 또한 각 매물의 사고, 성능, 소모품, 연식, 주행거리, 편의장치 등 중고차 진단 점수제도와 판매하는 차량들에 대해 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 차투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도록 점검 및 판매를 진행하고 구매에 필요한 금융 상품까지 직접 제공하는 것이 직영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고객들로부터 중고차 거래의 신뢰성과 소비자 보호라는 부분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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