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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호들 한 자리에…서울국제문학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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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자 등 10개국 13명 방한

노벨상을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왼쪽)와 장-마리 귀스타브르 클레지오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노벨상을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왼쪽)와 장-마리 귀스타브르 클레지오 [사진=대산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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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세계적인 문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과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환경 속의 문학과 독자’를 주제로 한다. 특히 노벨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와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프랑스)를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롤랑 바르트의 적자로 불리는 이론가 앙투안 콩파뇽(프랑스), 탈식민주의 문학의 거장 누루딘 파라(소말리아)와 아미타브 고시(인도) 등 총 열 개국 열세 명의 외국 문인들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고은, 김광규 시인을 비롯해 김승희·도종환·정현종·진은영·김애란·이승우·이인성·임철우·장강명·정유정·황석영·현기영·김성곤·김우창·유종호·최원식 등 50여 명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기간 동안 ‘우리와 타자’(23일), ‘세계화와 다매체 시대의 문학’(24일), ‘작가와 시장’(25일) 등 기조세션도 열린다. 알렉시예비치·고은·김우창(23일), 콩파뇽·김승희·정현종·황석영(24일), 르 클레지오·유종호·현기영(25일) 등 국내외 작가와 학자들은 기조발제를 한다.
23∼24일 오후 7시30분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동아시아문학과 세계문학 교류의 밤’ 행사도 열린다.

한편, 포럼은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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