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걸을까요?
광진구,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돕기 위해 바른자세로 걷는 운동교육 ‘건강걷기 8주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 위해 장소나 시간, 기구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걷기’.
하지만 잘못된 걷기자세는 오히려 건강에 해가 돼 바른 자세로 걷는 교육이 필요하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바른자세로 걷는 운동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통합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인‘건강걷기 8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아차산과 한강을 접한 걷기 좋은 녹색도시 광진의 지역여건을 활용해 누구에게나 접근성이 쉽고 운동효과가 좋은 걷기를 교육해 걷기실천율과 운동습관을 높이고 더 나아가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건강습관에 대한 개선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5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오던 것을 보완하여 8주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총 30명을 모집해 운영, 참여대상자는 만 20세부터 64세까지 대사증후군검진 후 군 판정을 받은 자 가운데 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 동안 주 1회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은 구청대강당,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강의는 박성호 현 국민생활체육 전국걷기연합회 걷기지도자이자 워킹캠프센터장 강사가 이론교육을, 김태원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운동사가 실습을, 황지원 ? 김태희 영양사가 대사증후군관리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교육시작에 앞서 ▲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해 자신의 현재 몸 상태를 체크 ▲ 건강매니저, 운동사, 영양사에 의한 개인별 맞춤상담으로 운동 및 영양상담을 받는다.
교육은‘올바른 걷기를 통해 내 몸 바로 세우자!’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1~5주차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 기본걷기, 체형걷기, 실전걷기, 재활걷기 등 다양한 걷기 이론수업과 ▲6~8주차에는 실전연습을 위해 어린이대공원과 아차산에서 운동처방사와 함께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등을 실시 후 함께 걷기를 실천한다.
또 마지막 주에는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 체지방량 및 골격근의 변화를 측정해 대사증후군이 얼마만큼 개선되었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진구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450-1598)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바로‘걷기’운동이다”며“관심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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