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세종특별자치시와 전북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당선인은 충청권에서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따돌렸다.
홍 후보는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45.36%를 득표해 문 당선인(21.76%)을 2배 이상 앞섰지만, 전북에서는 3.34%의 득표율에 그쳤다.
▲대구(투표율 77.4%) 문재인(21.76%, 34만2620표) 홍준표(45.36%, 71만4205표) 안철수(14.97%, 23만5757표)
▲세종(80.7%) 문재인(51.08%, 7만7767표) 홍준표(15.24%, 2만3211표) 안철수(21.02%, 3만2010표)
▲충북(74.8%) 문재인(38.61%, 37만4806표) 홍준표(26.32%, 25만5502표) 안철수(21.78%, 21만1454표)
▲충남(72.4%) 문재인(38.62%, 47만6661표) 홍준표(24.84%, 30만6614표) 안철수(23.51%, 29만216표)
▲전북(79.0%) 문재인(64.84%, 77만8745표) 홍준표(3.34%, 4만231표) 안철수(23.76%, 28만5466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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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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