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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민 가족 이야기 다룬 연극 '만리향'

최종수정 2017.05.03 06:15 기사입력 2017.05.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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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6월4일, 서울 성수아트홀

연극 '만리향' 출연 배우들. 사진제공=아트리버

연극 '만리향' 출연 배우들. 사진제공=아트리버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중국집을 운영하는 소시민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만리향'이 5월11일부터 6월4일까지 서울 성수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연극 '만리향'은 극단 극발전소301(대표 정범철)가 기획해 2014년 초연했다. 가족이라는 소재를 가볍지 않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공연이다. 2014 서울연극제 대상·연출상·희곡상·신인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적 장애를 겪는 막내딸의 실종을 계기로 서로를 보듬는 치유과정을 그린다. 실종, 배다른 형제, 가족이란 무거운 주제를 한바탕 굿판과 소소한 일상으로 세밀하게 담아냈다. 배우 권오중·유안·김곽경희·장원영·박복안·한일규·최은경·문지영·김지은·정서연 등이 출연한다.

극단 측은 "가족은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면서 "세월의 흐름 앞에 버티는 것만이 최선이었던 만리향 가족을 보면서 관객 역시 각자의 가족을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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