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 개그맨 김구라의 질문에 당황했다.
이날 조우진은 자신의 팬클럽 ‘우진인사이드’가 생겼다며 “책에 있는 원고지 메모를 받아서 원고지 메모지를 즐겨했다. 그걸 본 팬이 원고지에 편지를 써서 줬다. 굉장히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윤종신과 김구라는 “굉장히 지적인 분이다”며 “여기 있을 분이 아니다. 문인을 모신 것 같다”고 조우진의 지적인 면에 감탄했다.
이에 김구라는 “TK(대구 경북) 2명, PK(부산 경남) 2명”이라며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냐”고 묻자 조우진은 “정치적 견해는 내공을 쌓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