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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남도 명소 광주 전통재래시장으로 오세요”

최종수정 2017.04.26 17:09 기사입력 2017.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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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대인예술시장, 남광주 밤기차야시장, 1913 송정역 시장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남도 봄나들이 ‘필수 코스’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봄나들이가 한창이다.
전국 곳곳이 몇 시간 대 교통망으로 촘촘히 엮인 탓인지 주말이면 온 나라가 상춘객들로 들끓는다. 남도의 도시들도 예외일 수 없다.

먼 외지에서 온 나들이객들이 이곳 토박이들도 잘 모르는 괜찮은 곳들을 찾아다니며 춘흥을 만끽한다. 이처럼 봄나들이도 이제 테마 여행 시대가 되고나니, 각 지자체마다 봄맞이 명소 알리기에 안간 힘을 쓰는 중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윤장현 시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기자들은 물론 유명 블로거들에게도 홍보 메시지를 띄우고 광주의 봄을 알리느라 분주하다. 관심도 모으고 있다. 차별화된 상춘 상품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가 추천한 봄나들이 명소는 다름 아닌 광주의 재래시장들. 꽃피고 신록이 싱그러운 산하도 아닌 웬 시장 통이냐 싶겠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수긍이 간다.

광주의 대인시장, 남광주 시장, 송정 역 시장은 이미 문화예술이 융 복합된 특별한 재래시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문화난장 속에서 남도음식을 만끽하는 ‘대인 예술시장’, 로맨틱한 밤풍경에 젖어 남해의 싱싱한 해산물과 이국 요리들을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남광주 밤기차 야시장’, 청년 상인들의 신선한 도발이 흥겨운 100년 전통의 ‘1913 송정역시장’ 각각의 색깔로 손님을 맞는 그 경쾌한 변신이 심상치가 않다.

낡고 우중한 곳이라는 재래시장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무너뜨린다. 남도 상춘 길에 덤으로 얻는 또 다른 체험으로 안성맞춤.

ktx 열차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1시간 40분, 혼잡한 서울 근교길 보다 오히려 지척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월 1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대인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후 시장상인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시장 살린 시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지역 재래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것은 문화와 청년, 상인들이 함께 적극 참여한 결과물”이라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남도 전통재래시장으로 봄맞이 여행 오세요”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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