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도깨비 야시장 열려…희망나눔장터도 청계천로로 자리 옮겨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먹거리, 볼거리 등으로 가득 찼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밤도깨비 야시장이 지난달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10월29일까지 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일요일 오후4시부터 9시까지 모전교~광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던 희망나눔장터는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희망나눔장터는 의류, 신발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재활용장터', 골동품 공예품이 가득한 '풍물시장', 청년 창업자들이 함께하는 '청년희망장터'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가 앞으로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말 보행전용거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청계천로의 구간 확대 및 시간 연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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