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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 경찰에 테이저건 맞고 체포…도대체 뭘 했길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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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래퍼 정상수 씨(33)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뒤 난동을 부리다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체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 씨가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려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 있는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남성 A씨와 시비가 붙어 언성이 높아지며 난동을 부려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사진=Mnet 쇼미더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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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씨는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향해서도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리는 등 경찰의 지시에도 불응해 경찰은 정 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뒤 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정 씨는 22일 오전 2시부터 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술은 마신 사실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A 씨를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진행해 정 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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