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제주도에 위치한 피엔아이시스템은 유망 중소기업이지만 담보물 부족 등으로 금융권 추가 대출이 어려워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3D애니메이션, VR컨텐츠 등을 제작하는 업종 특성상 투자 규모가 크고 프로젝트 수행에 장기간 소요되기 때문에 외부 투자 유치에도 경영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기술사업성을 인정받으면서 정책자금을 신속히 지원받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 20명이 넘는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매출액도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지난해 총 4조5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7만4217명(지원기업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수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고용증가율이 비지원기업 보다 5.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이 5.9%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수출금융자금 지원업체는 수출실적이 9.1%나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개성공단 폐쇄, 태풍 차바 등 위기상황 시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처한 기업에 자금을 신속히 지원해 고용안정을 유도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
이상훈 경영판로국장은 "앞으로 성과중심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책자금이 한계기업의 연명수단이 아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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