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강의부터, 향수 제작 체험까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전문점 올리브영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향기로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전날 서울 충무로 CJ인재원에서 허민호 대표를 비롯한 올리브영 임직원 봉사단 30명과 시각장애인 30명이 함께 향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향의 이해 및 조향의 세계’를 주제로 한 조향사 강의에 이어 올리브영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자신만의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향을 직접 제작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서울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조향 전문교육기관 센토리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정서 지원 및 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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