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 퍼스널 모빌리티 기획전 실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자전거 이용인구 13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관련 장비 구입에도 지갑을 여는 추세다.
18일 SK플래닛 11번가는 최근(3월1일~4월16일)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100%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관련법 개정으로 내년 3월부터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퍼스널 모빌리티 마니아들을 위한 필수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재미있는 자전거 타기 기획전'을 통해 전동킥보드, 나인봇, 전동휠,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부터 GPS 속도계, 액션캠 등의 전문장비들까지 봄맞이 레저용품 100여 종을 한데 모아 최대 46% 저렴하게 판매한다.
‘나인봇 미니 프로 320’은 66만5100원, 실제 언덕과 다운힐에 맞는 저항값을 그대로 재현해 실내에서도 생동감 있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비텔리 인도어 스마트 트레이너’는 265만원, ‘인모션 외발 전동휠’은 69만원, ‘샤오미 접이식 전동 킥보드’는 49만5000원, ‘2017년형 알톤 신상품 도심형 전지자전거’는 84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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