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씨젠,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7년 춘계심포지엄' 참가

최종수정 2017.04.12 08:24 기사입력 2017.04.12 08:24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씨젠 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7년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씨젠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소화기 감염증 검사제품인 '올플렉스 GI' 제품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설사증, 식중독 등 소화기 감염증을 유발하는 25개의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병원체에 대한 동시다중(멀티플렉스)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의 대형 종합병원 및 검사센터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캐나다 최대규모의 검사센터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총 4개 패널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에는 2개 패널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급성 설사는 폐렴 다음으로 5세 미만 영?유아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주로 바이러스,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나, 그 원인균을 정확하게 검사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특히, 로타나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급성 설사는 전염성이 강해 환자 발생 시 빠른 진단과 치료가 관건인데, 기존의 검사방법으로는 조기 진단과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씨젠이 국내에 출시하는 올플렉스 GI 제품(2개 패널)은 동시다중 실시간 유전자 증폭 검사를 통해 대변에서 핵산 추출 후 2시간 반 이내에 주요 원인균 13종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어 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대변 배양 검사법은 원인균에 따라 배양이 힘들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 최종 결과를 얻기까지 길게는 4일 이상 소요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남자답게 한판 붙자" 이근에게 폭행 당한 유튜버 '결투 신청' 식당 4만4000원 '먹튀'…인천 정장커플 주의보 北 커지는 핵위협…어떤 '핵전술 시나리오' 있을까

    #국내이슈

  • "셋 중 누가 진짜야"…또다시 제기된 '가짜 푸틴설' 시진핑 "5선 응원"에 미소지은 푸틴…"친애하는 친구" "이번이 마지막" 다섯 번째 결혼하는 92세 '언론재벌' 머독

    #해외이슈

  • [포토]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포토] 오늘부터 두 달간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조민, 부산대 입학취소 재판증인 출석…말없이 법정 향해

    #포토PICK

  • 올드카 스러운 외형의 '반전'..첨단편의기능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3000만원대 전기차 전쟁 시작됐다…폭스바겐 ID.2로 참전 "업계 최고 수준“ BMW, 차량보증연장 프로그램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BTS·블핑도 반한 英 '해리 스타일스' [뉴스속 그곳]푸틴 러 대통령 기소한 '국제형사재판소' [뉴스속 인물]'한국의 스페이스X' 꿈꾸는 김수종 대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