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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갖춰 12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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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우량 송아지 생산·유통 기지 활용위해 현대화 지원 성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함평축협 가축시장을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 시설로 신축해 11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12일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함평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1903년 개설돼 1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서부권의 대표적 가축시장이다. 그동안 낙후 시설과 주변 여건 때문에 이용객의 불편이 컸다.
전라남도는 우수 혈통 한우 송아지 등을 공급,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도내 15개 노후 가축시장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곡성, 함평, 영암, 3곳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보성, 영광, 2곳을 지원한다.

함평 학교면에 새로 단장해 이날 준공되는 함평축협 가축시장은 1만 7천648㎡ 부지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하루 368마리(송아지 224?성우 144마리)를 전자 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과 현대화시설을 갖췄다. 차량 소독시설 강화, 주차 공간 확대(200대), 함평군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한다.

특히 가축시장 내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함평지역 축종별(한우·낙농육우·한돈·양계·염소) 축산단체 사무실을 설치해 모든 축종의 축산인들이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노후 가축시장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혈통 등록된 우량 송아지가 전자경매를 통해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며 “또 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최우선해 구제역 청정지역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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