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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공공기관 '통합공채' 21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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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15개 산하기관 통합공채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산하기관 수요인력을 조사한 뒤 통합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합공채 인원은 공개경쟁채용 57명, 경력직 채용 41명 등 총 81명이다.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장애인 4명, 국가보훈대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기관별 채용인원을 보면 ▲경기평생교육진흥원 20명 ▲경기도일자리재단 14명 ▲경기콘텐츠진흥원 13명 ▲경기농림진흥재단 9명 ▲경기문화재단ㆍ경기도의료원ㆍ경기도청소년수련원 각 4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체육회ㆍ경기도문화의전당ㆍ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각 2명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ㆍ경기관광공사ㆍ경기연구원ㆍ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각 1명 등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도 주관으로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시행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모든 응시자에게 필기시험 기여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5월13일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기관별 특성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르게 출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경력 근로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가 시행된다. 사무직과 생산직 공통으로 2년 이상 경력자는 5%, 3년 이상 경력자는 10%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선발 인원은 분야별 선발 인원 중 최대 30%로 분야별로 4명 이상 선발할 경우 적용된다.

면접시험은 인적사항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으로 외부면접관을 전체 3분의 2이상으로 구성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도는 필기시험 합격자 전원에 대해 면접 컨설팅을 지원해 면접에 필요한 노하우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과 채용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호 도 평가담당관은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하게 경쟁해 우수하고 실력 있는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직원의 통합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통합채용이 도민들의 공공분야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통합공채는 13개 기관에서 161명을 채용했다. 평균 경쟁률은 62대 1이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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