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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나눔의 강남 재활용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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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부모 150개 팀, 일반구민 50개 팀 참여, 기부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8일 10시 구청 주차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일반 구민이 참여하는‘강남 에코나눔장터’를 연다.

재활용 체험 위주로 필요한 물건들을 이웃과 나누는 ‘강남 에코나눔장터’는 헌 옷, 가방, 신발 등을 서로 교환만하는 소규모 벼룩시장인 ‘녹색장터’보다 더 역동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4월 8일, 5월 27일, 6월 10일, 9월 9일,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장터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청소년 150개 팀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가방, 문구류, 헌 옷 등을 장터에 나와 사고팔며 교환해 보는 체험을 하고, 판매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또 청소년들은 4시간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일반구민 50개 팀을 현장에서 접수받을 예정으로 참여 폭을 확대했다.
재활용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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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체험부스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리사이클 존’▲폐현수막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구적인 현수막을 전시하고 만들어 보는‘친환경현수막 만들기’▲폐종이로 만든 종이화분을 이용한‘허브화분만들기’▲자전거 발전기로‘과일주스 만들기’▲폐식용유를 활용한‘비누 만들기’등이 있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수리가 어려워 버려지기 쉬운‘장난감 무료수리’, 가정주부를 위한‘무료 칼갈이’등 부스도 운영된다.

또 학생들의 장기 자랑과 일반인 공연도 준비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장터 기부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에 단열재 시공 등 에너지 나눔과 강남복지재단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돕기 사업 등에 지원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해 장터에서 모아진 기부금 300여만원을 수서SH 6단지 아파트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200세대의 출입문 문풍지 시공에 지원했다

2014년 시작된 이 장터는 청소년과 일반주민에게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강남서초환경운동연합’(☎ 574-7047) 또는 강남구 청소행정과(☎ 3423-59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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